서남수 장관“자유학기제...꿈.재능 발현 토대”

2013-10-30 13:02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30일 대전 KT인재 개발원에서 가진 자유학기재 순회 설명회에서 자유학기재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발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충청․강원권 중학교 학교장 575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정책 순회 설명회에서 서남수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자유학기제가 대두된 배경과 취지에 대해서 이같이 설명했다.

서 장관은 “자유학기제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외삼중을 비롯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3개교의 우수운영 사례 발표에서 각 학교마다의 여건과 상황속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려주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의 개선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A교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장의 리더십과 일선 교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