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지역 어르신 초청 명랑운동회 개최

2013-10-27 14:50

여천NCC가 지난 24일 여수지역 60개 경로당, 33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5회 여수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YNCC)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총괄공장장 최보훈)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초등학교 시절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27일 여천NCC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지역 60개 경로당, 3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림산업 사택단지 체육관으로 초청해 ‘제5회 여수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여천 NCC 가족 등 모두 40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회는 색소폰 공연, 1부 레크레이션 행사, 2부 경로당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보훈 총괄공장장은 "여천NCC는 노인복지라는 특화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여수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지난 2009년부터 주요 사회공헌사업 분야를 ‘노인복지’로 선정하고, 매년 명랑운동회, 관절사랑운동(무료 관절 수술), 경로당 어르신 나들이 지원, 어르신 탁구대회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1사1하천 가꾸기, 장애우 수영교실,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섬마을 자장면 데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