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강변 38층 명품 아파트 '아크로리버 파크' 본격 분양
2013-10-24 17:0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강변에 최고 38층의 랜드마크급 명품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다음달 22일 서울 반포동 2-1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 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으로 구성되는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특히 편리한 교통과 주요 학군, 편의시설로 둘러싸인 입지가 최고 장점이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하며 반포초·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교가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센트럴시티와 강남 성모병원, JW메리어트호텔, 반포 종합운동장,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가깝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중소형 평면(일부 주택형 제외)에도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가구에 약 3.3㎡ 규모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과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2곳의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된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국내 아파트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또 실내 청소기를 방마다 설치된 플러그에 연결하면 기존 청소기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다음달 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 계약을 시작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한다. 1600-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