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외투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2013-10-24 13:21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금효율성과 통상임금 관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보닉 코리아, 시로나 덴탈 시스템 코리아, DKSH코리아 등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임금의 정의 및 범위와 현재 대법원, 국회, 정치권 논의 경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형수 노사발전재단 국제노동팀장은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매년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노사관계 경쟁력 지수가 실제보다 저평가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지수 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CEO들의 노사관계를 바라보는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