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오픈 배드민턴 국제대회, 이용대-유연성 금메달

2013-10-21 09:31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국제대회, 이용대-유연성 금메달

배드민턴 국제대회 복식 우승한 이용대 선수(오른쪽)의 2013년 전국 체전 모습. [사진출처=삼성전기 배드민턴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배드민턴계의 '살인미소' 이용대(25, 삼성전기)가 새파트너 유연성(28, 국군체육부대)과 함께한 덴마크 배드민턴 복식 대회에서 우승 했다.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3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세계 랭킹 2위 모하마드 아흐산과 헨드라 세티아 조를 2대 0(21-19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성지현(23, 한국체대)은 런던올림픽 중국의 은메탈리스트 왕이한과 접전 끝에 1대2(21-16 18-21 20-22)로 역전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