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름산예술제 & 광명농악대축제 성황리 열려

2013-10-20 09:11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의 대표적 예술축제인 구름산예술제와 광명농악대축제가 19일~20일 양일간에 걸쳐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참여하고, 나누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광명 시민들의 숨겨진 예술의 끼와 재능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선 구름산국악제, 구름산가요제 등 다양한 음악회와 더불어 무용, 연극, 미술, 사진, 전시, 헤어 쇼 등 풍성한 예술공연 및 행사가 이틀에 걸쳐 흥겹게 진행됐다.

가족간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천연비누 만들기, 대나무활 체험, 상감단청 공예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다.

또 700여 명이 참여한 학생백일장대회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50곡’은 시민들의 어울림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즐긴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또 광명지역의 전통 민속예술을 전승 보존하고 광명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농악대축제에서는 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 각 동 농악경연대회, 광명농악 정기공연과 제19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쇠머리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발표회가 열려 전통음악의 발표와 경연이 한마당으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