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14 AG선수촌 미디어촌 현장 점검
2013-10-18 09:4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지난 17일 2014년 아시안게임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임시 사용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정진행 상태 및 마감품질을 점검하였다.
이날 도시공사 유영성 사장은 아시안게임 선수촌 미디어촌 건설현장내공원조성 진행현황과 각 단지별 아파트 마감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면서 공사 감독 및 현장관계자들에게 남은 기간동안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지난 2012년 1월에 착공하여 현재 각 단지별 최고층 골조공사(최고 29층)를 완료하고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계획 공정율(55.3%) 대비 실적 공정율(54.8%) 진척도가 99%로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현재 공정단계로 볼때 2014년 7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아시안게임 선수촌 미디어촌 사용을 위한 인계시점까지 무리없이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사용승인을 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영성 사장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건설사업을 큰 무리없이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내년 10월에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각오을 밝혔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건설사업은 총 4,149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3,367세대를 아시안게임 선수촌 미디어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