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8일 어르신 문화향유 '은빛 한마음 축제'
2013-10-17 16:4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8일 KBS 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에서 '강서은빛 한마음 대축제'를 연다.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어르신과 지역사회 주민 1400여명이 참석하는 강서구 어르신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오전 9시30분 길놀이, 사물놀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의성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11시 '어르신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 한국무용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어르신과 이주민들의 '신발던지기', '목소리를 높여라' 등 게임은 나이, 인종,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강서구에는 5만8000여명 어르신이 거주 중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10.3%를 차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어르신청소년과(2600-67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