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여진구 앓이' 인증 "나는 화이다! 탕!"

2013-10-17 14:39
유라 '여진구 앓이' 인증 "나는 화이다! 탕!"

유라 여진구 [사진=유라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여진구 앓이' 중이다.

유라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화이다! 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라는 마네킹 뒤에 숨어서 총을 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카메라를 겨냥하고 있는 유라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라, 여진구 팬이었구나", "유라, 여진구 빙의됐네", "유라, 여진구 흉내 내는 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라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화이는 영화 '화이'의 등장인물로,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분)가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