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교 '1388학교지원단' 운영 업무협약

2013-10-17 13:2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월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5일에 교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7개 학교(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4개교)와 ‘1388학교지원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88학교지원단’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의거 운영되는 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사업으로, 지역 내 학교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과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상담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17개 학교에 대한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구축 활동과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학교들과의 다양한 업무협조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문제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