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시간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 출시

2013-10-17 11:52

KT가 마케팅, 이벤트 등 온라인 생중계 니즈 발생 시 컨텐츠의 촬영부터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ICS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와 파트너십을 통해 마케팅과, 이벤트 등 온라인 생중계 콘텐츠의 촬영부터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ICS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지식이 없는 회사나 단체도 손쉽게 각종 이벤트나 마케팅 활동,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작, 소통 할 수 있도록 컨텐츠 제작환경부터 시청자 유입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ㆍ기획까지 솔루션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제작 콘텐츠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도록 자동 변환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가격은 중소규모의 정기방송채널을 운영모델은 월 100만원(Pro broadcasting), 시청자 수가 많은 대규모 방송채널 운영모델은 채널수에 따라 월 500만원∼2000만원(Ustream Biz), 일회성 단기 행사의 경우 건당 300만원(Promotion real broeadcasting)이다.

송희경 KT G&E(Global & Enterpris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상무)는 “앞으로 비디오와 관련한 플랫폼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넓히고, 인접분야의 전문솔루션들을 자체 CDN서비스와 사전에 연동, 최적화 써드파티 생태계를 구축해 동영상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