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기가입 고객 혜택 또 늘렸다
2013-10-17 11:40
장기고객 위한 ‘VIP WEEK’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가입 고객들을 위한 문화행사인 ‘VIP WEEK’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VIP WEEK의 이번 주제는 ‘Golf&Life’가 선정됐으며 초청된 고객들은 골프 관련 체험 전시와 유명 연사들의 강연,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첫 날인 18일에는 골프선수 최경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총 400명이 참가 가능하며 최경주 선수와의 대화, 추첨을 통한 1:1 레슨, 애장품 증정,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최경주 선수의 사인 모자도 증정한다.
이어 19~20일에는 골프 체험전이 열린다. 현장에서 KPGA정회권급 티칭 프로에게 퍼팅·스윙 개인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을 제공하는 스크린·미니 골프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골퍼 홍진주와 정아름의 강연, 최신 골프 장비를 체험·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샵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19일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20일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 음악회를 각각 1000명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VIP WEEK 참가 대상 고객들에게 T멤버십 홈페이지 및 MMS 를 통해 세부 행사 내용을 안내했으며 각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VIP WEE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영섭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VIP WEEK 는 VIP 콘서트, VIP 바우처에 이어 장기가입 고객에게 또 하나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고객들이 매년 기다릴 만한 대표적인 VIP 우대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