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및 해외 대형유통망 컨퍼런스 개최
2013-10-16 18:4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미FTA 및 해외 대형유통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한미FTA 활용율을 높이고, FTA를 활용한 중기 우수제품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한미FTA활용과 해외대형유통망 분야로 나누어 진행 된다. 주한미국대사관·정부·관세사·유통 전문가 등이 한미FTA 원산지업무, 활용사례 및 검증대응전략, 대형 유통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강이 열린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한미FTA 발효 1년이 지나면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에 대한 미국 등 주요국 바이어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와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