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개최

2013-10-15 12:30
- 17일~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창업, 성장, 구조전환의 다양한 모델 제공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예비(재)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의 기회와 모델을, 기존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2013 대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17일부터 3일간 대전광역시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16만 1천여 명에 이르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며, 총60개 업체가 참여해 1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2011년부터 개최된 창업박람회는 작년의 경우 총13,000여명의 관람객이 관람하여 창업상담 3,625건 등의 실적을 낸 바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창업 상담과 전시 위주의 일상적인 박람회를 탈피하여 창업, 성장, 구조전환 박람회로 구분 운영하여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베이비부머 및 은퇴(예정)자에게 창업의 형태와 방법 등을 컨설팅하며 우리시 고유의 문화와 맛을 간직한 3대30년 업체 등의 성장 모델을 제공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박람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사회적기업도 소개할 예정으로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예비(재)창업자 및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에게 실질적 창업정보와 전문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