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 Wee센터가 지난 12일 산본중심상가 미관광장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실’을 진행했다.

이번 길거리상담은 Wee센터 홍보와 더불어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인성 및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 홀랜드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격·진로·자녀양육 등 다양한 주제의 상담을 진행,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나의 고민 이라는 코너에서는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길거리 상담에 나선 군포의왕 Wee센터 직원과 학생자원봉사자는 이날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 힘들고 지칠 때 군포의왕 Wee센터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정 교육장은 “길거리 상담을 통해 파악된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주된 관심과 고민분야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해 운영하고, 학생들도 현재의 모습보다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Wee센터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