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계약 첫날 800여명 몰려
2013-10-14 14:2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두산건설은 지난 12일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전세금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의 선착순 계약에서 8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최근 대한주택보증이 출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 모기지보증' 상품에 가입했다. 이는 법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모기지보증에 가입한 첫 사례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도입한 아파트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대신 돌려준다.
김기돈 대한주택보증 영업기획 실장은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 출시를 통해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에 입주하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떼일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서민주거 안정과 전세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120㎡ 기준 전세금이 평균 2억3000만원대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관리비는 공용관리비 지원으로 전용 120㎡ 기준 월 평균 15만원(올 7월 관리사무소 부과기준 평균금액) 수준이다. 또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전기쿡탑, 전동빨래 건조대 등 빌트인 가전이 구비돼 있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연결돼 공덕역까지 급행이용 시 29분대, 서울역은 4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다. 1566-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