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독도사랑.나라사랑 엽서쓰기 대회를 갖는다.

10월 25일 독도의 날과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이달10일부터 31까지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우리의 땅 독도’사랑에 관한 내용이나 독도 경비대에 보내는 내용,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나라사랑’에 관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전국우표편지지도위원회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응모엽서를 후원해 사전에 신청한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우체국 등에서 구매한 일반엽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시상은 중·고등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에는 충청지방우정청장상, 대전·세종·충북·충남교육감상, 국립대전현충원장상과 부상품이 수여되고, 다수응모학교상, 지도교사상 등 총 60개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영수 청장은 “편지나 엽서쓰기 같은 글쓰기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논리와 감성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엽서쓰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엽서쓰기 대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c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는 오는 1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