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한채아[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한채아가 미래의 남편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채아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로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발표회에서 "미래의 남편이 가장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래의 내가 있다면 내 아이의 아빠가 누가 될 지 알려줬으면 좋겠다. 내가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아이는 몇 명이나 될지도 궁금하다. 남편이 잘 생겼는지도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면에 윤은혜는 "누구에게 상처를 줬다거나 실수한 것이 있다면 조금은 막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실수인지 상처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설정의 타임슬립 드라마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