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착 오빠[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가 동생에게 제안한 혼전 계약서가 공개되면서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안녕하세요’에서는 여동생에게 집착하는 오빠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9살 연상 친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송은혜 씨는 오빠와 예비 신랑이 직접 작성한 혼전 계약서를 공개했다. 해당 계약서에는 '송은혜는 오빠 것이다' '결혼하면 당연히 오빠도 함께 산다' '언제든지 데리고 놀러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이어 여동생이 결혼해도 5년 동안 함께 살고, 5년 후엔 집 근처로 이사를 올 거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보고 우리 오빠가 좋아진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의 심경도 이해는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