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청년실업 극복 ‘드림캠프’ 후원
2013-10-08 15:08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이 그룹 본사 소재지인 마포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드림마포캠프’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드림캠프는 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업의 인사전문가가 취업준비 방법 등을 포함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효성은 마포구청 3층 민원상담실에 ‘청년드림 마포캠프’를 설치하고, 매월 2회에 걸쳐 임직원들이 직접 마포지역 청년층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프로세스 및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면접 요령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고, 마포구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년드림 마포캠프가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성 안홍진 전무는 “효성은 ‘청년드림캠프’도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 나누기’, ‘바자회 후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6월 청년드림 전주캠프를 개설한 바 있으며, 전주공장 임직원들이 전주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입사 지원경험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효성은 청년드림캠프 사업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일자리창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