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은 관내 기업의 고용알선과 구직자의 취업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2013 예산군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 부터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예산군내 19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 대해 3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의 구직상담과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및 충남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의 채용상담 등도 병행 진행될 계획이다.

현장면접 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함께 이력서용 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으로 구직자들이 박람회장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 졸업 예정자 등 청장년층의 고용증대는 물론 중년층 구직자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많이 취업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구직자가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