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홈쇼핑과 SK텔레콤은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마케팅 접점을 찾아 교류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부터 SK텔레콤 고객은 GS샵과 GS샵 TV 애플리케이션, 모바일GS샵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양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사회적 기업 육성 등에 대해 공동 업무를 진행한다.

김호성 GS홈쇼핑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쇼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GS홈쇼핑의 비전이다"며 "이번 제휴가 고객들의 모바일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역시 "모바일 유통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제휴 모델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게 돼 뜻 깊다"면서 "향후 고객 혜택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