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12회 토리·아리 과학축제 열려

2013-10-08 13:36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오는 19일 제12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연다.

이번 과학축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 오감과 상상으로 체험하는‘창의과학세계’라는 주제로‘동춘서커스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 자리에선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신비스러움과 흥미를 고조시키는 과학탐구마당을 비롯,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과학전시마당,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신재생에너지마당, 초대형 아트 공연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학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탐구마당에서는 공기의 흐름과 기압의 관계를 알아보는 진공청소기 만들기와 박하 등 천연식물재료를 이용, 진드기가 싫어하는 포푸리 만들기 등 16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과학전시마당에서는 경기도 여주 곤충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곤충표본 전시 등 세계적 희귀곤충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초대형 아트 공연 동춘서커스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에서는 저글링, 링통과 하기, 접시돌리기 등 14개 종류의 퍼포먼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