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송재산업(주)·(주)SJ시스텍과 손잡아
2013-10-08 12:23
울산지역 본사 기업유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경주시는 8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송재산업(주) 및 ㈜SJ시스텍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주시는 8일 오전 대외협력실에서 송재산업(주) 및 ㈜SJ시스텍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시의회 의장, 김은호 상공회의소 회장, 이윤희 송재산업(주)대표, 이종우 (주)SJ시스텍 대표가 참석햇으며, 경주시의 투자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송재산업(주)은 울산에 소재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국내공장 뿐만 아니라 중국에 2개, 인도에 1개 해외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게차 및 굴삭기부품, 엔진기자제, 조선기자제 전문생산 기업이며, (주)SJ시스텍은 송재산업(주)로부터 법인 분리한 계열사다.
모화산단 내 이전한 송재산업(주)는 부지면적 27,407㎡ 규모에 투자금액 160억 원, 고용인원은 210명이다.
(주)SJ시스텍은 부지면적은 19,426㎡에 달하며, 투자금액 130억 원에 고용인원 180명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4월 중견기업인 (주)보정과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기업유치가 이루어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