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대책 식량나눔행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송희)에서는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3일 공설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최승우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조병희 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기아대책 식량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식량나눔행사는 예산군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체험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구촌에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어린이에게 직접적인 식량지원인 식량키트(설탕, 옥수수가루, 밀가루, 계란과자, 비타민을 넣은 주머니)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약 700여명의 청소년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식량키트 만들기 행사 외에도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아관련 영상관, 포토존, 팬시우드체험, 희망의 메시지, 페이스페인팅 등을 준비하였으며, 기아대책 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는 진흙쿠키 만들기, 기아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를 준비하였다.

이송희 센터장은 앞으로 “지구촌에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식량키트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실천과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의 위상을 예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