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평촌신도시 랜드마크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공급

2013-10-06 14:02
평촌 첫 더샵 분양… 스마트스퀘어 인접 입지 우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다음달 평촌신도시에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총 1459가구(전용면적 59~96㎡)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규모로 평촌 최고층 수준이다.

평촌은 지난 2002년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안양 벤처밸리가 조성 중이다. 벤처기업집적시설 5곳, 지식산업센터 25곳이 위치했다.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약 40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평촌 스마트스퀘어도 인근에 자리했다. 사업비 1조200억원 규모로 향후 사업완료 시 5조2196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과천대로·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초·중·고교가 도보권이고 인근에 학의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외관 색채 디자인은 카르티에·에르메스·스와로브스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맡는다. 건폐율이 13.98%로 낮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일조, 채광이 우수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축구장 3.6배 크기의 특화된 조경공간이 꾸며진다. 아로마가든·플라워가든·사색의 숲·늘푸른 숲 등 힐링가든과 이팝나무길·벚꽃나무길 등 둘레길이 조성된다.

또 학의천과 연계된 자전거 연습장, 인라인 연습장, 텃밭이 마련된다. 아이를 위한 키즈파크와 맘스카페·보육시설·상상테마 놀이터도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독서실·문고·멀티룸·맘스라운지·다목적실·연회장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데다 스마트스퀘어 주거시설이어서 관심이 높다"며 "각종 첨단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평촌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031) 476-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