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최효종 입대 앞두고 하차 "그동안 부족했다"

2013-10-04 08:18
'해투' 최효종 입대 앞두고 하차 "그동안 부족했다"

최효종 군입대 하차 [사진출처=KBS2'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오는 4일 입대를 앞두고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했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사극 전문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계인, 정은표, 이민우, 홍경인 등이 출연했다.

방송이 끝날 무렵 최효종은 입대를 앞두고 하차를 하게됐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배님들하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왜 사랑받는지 느꼈다"며 "그동안 내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죄송하다. 더 많이 생각하고 겸손하게 웃음만 드리는 코미디언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효종, 군대 잘 갔다오세요", "군대 굉장히 늦게 가는 듯", "아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