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러시아, 과학기술 협력 위해 맞손

2013-10-02 09:35
-가스공사·러시아 가즈프롬, 과학기술 협력 워크샵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러시아 가즈프롬사와 지난달 25~26일 제주도에서 과학기술 협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양사간 3차 과학기술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LNG액화 △천연가스 품질과 공급 △수소에너지 기술 △E&P에 대한 9편의 논문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또 가즈프롬사가 기술적 우위에 있는 자원개발과 천연가스 공급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신사업 기반기술인 LNG 액화와 관련한 교류가 이뤄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에서 가즈프롬사는 가스공사의 LNG 공급 및 LNG 수송 기술 및 경험에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공동협력의 기대를 높혔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러시아 가즈프롬과 과학기술 협력협약을 체결, 1차(2007~2008년)와 2차(2009~2011년)에 이어 지난해 3차(2012-2013년)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