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슈어, 中企 대상 무료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 실시
2013-09-30 09:10
- 해외 수입자의 영업현황·재무자료 등 신용정보를 연간 10회 무료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케이슈어)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간 10회의 무료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슈어는 해외지사와 44개국에 걸친 글로벌 신용조사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5만여 건의 해외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는 수출 기업은 물론 수출을 시작하고자 하는 내수기업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10회를 초과하는 건들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한 건당 3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하여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10만원에 제공되는 신용조사 풀 보고서의 이용수수료를 4만5000원으로 낮춰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입자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토록 하였다.
조계륭 케이슈어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진출의 수입자 정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신용조사 이후에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리스크를 케이슈어에 맡기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