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0억 규모 유아용품 행사 진행
2013-09-29 12:0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10월 맘키즈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유아용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맘키즈클럽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필수 육아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멤버십 클럽이다.
이마트는 10월 유아용품 매출이 평소보다 10~20% 높은 시기인 것을 감안해 대대적인 유아용품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기저귀·분유·유아세제·완구 등 유아 관련 용품을 중심으로 총 20여개 협력사와 3개월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물량은 2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마트는 맘키즈 전용 쿠폰북의 상품을 2000여개를 선보이고, 할인폭을 50%까지 확대했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10월은 평소보다 유아용품 매출이 10~20% 높아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맘키즈 클럽 회원을 위해 유아용품 할인 행사 외에도 어머니들을 위해 미용실·네일 케어샵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