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이광제)는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각 역사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게 될 역무자동화설비(개집표기외 3종)의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On, Off라인에서 실시한다.

현장 오프라인 조사는 26일 ~ 27일 양일간 계산역,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에서 실시하고, 온라인 조사는 26일 ~ 29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여론조사”란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역무자동화설비 디자인은 국내 외 타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설비를 조사 분석하고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개집표기 3개안, 발매기 환급기 정산기 2개안을 선정하였으며, 이들 중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2호선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발이 될 교통수단인 만큼 이번 역무자동화설비 디자인 선정 조사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