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특화단지> 롯데건설, 서울 중심 입지 '덕수궁 롯데캐슬' 분양
2013-09-26 14:02
덕수궁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
지하 5층~지상 22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296가구, 오피스텔 198실로 구성된다. 전용 85㎡이하 물량이 206가구로 전체의 83%를 차지하며, 초소형인 전용 31~56㎡형이 81가구에 달한다. 이번에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31~117㎡ 아파트 249가구다.
이 아파트는 입지 대비 낮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화동 일대는 서울시청, 정부 종합청사 등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대기업·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다. 덕수궁과 정동공원, 서울시립미술관,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문화공간도 가깝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과 이화외국어고, 예원학교 등이 인접해 고급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 또한 지하철 1·2호선 시청역(320m)과 5호선 서대문역(360m)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렇듯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 마포지역 시세(3.3㎡당 1800만~2000만원)와 최근 분양한 왕십리 아파트(3.3㎡당 1800만원)에 비해 낮다. 오피스텔의 경우 3.3㎡당 11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전용 85㎡이하 주택은 연내 계약시 5년간 양도세 면제와 8·28 대책에 따른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부 설계에 있어 일조량과 개방감을 한껏 누릴 수 있는 높은 천장고도 장점으로 꼽힌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27일 용산 한강초등학교(용산구 한강로3가 65-325) 인근에 문을 연다. (02) 790-9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