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준공되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4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중구 대흥동 400-20번지 일원 약 63,210㎡에 들어서 있던 기존 노후·불량주택 255동을 철거하고 공동주택(아파트) 18개동 1,15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과 어린이 공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되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25일 준공식이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시·구의원, 대흥동 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흥동 일원의 대전센트럴자이 아파트 준공은 우리 구의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대흥동 골목재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