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예비부부의 선택은 브릿지주얼리"
2013-09-25 15:34
▲ 스톤헨지(왼쪽)/프린세스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결혼 예물로 브릿지주얼리를 선택하는 젊은 부부들이 늘고 있다. 브릿지주얼리는 고가의 천연보석으로 만들어진 파인 주얼리와 대중적인 커스텀 주얼리의 중간적인 의미다.
25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 등록된 브릿지주얼리 관련 예물 브랜드와 상품 수가 전년 대비 각각 40%·35%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서영 롯데닷컴 백화점잡화팀 MD는 "어느 때보다 알뜰 소비가 강조되는 올해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브릿지주얼리의 선전이 눈에 띈다"며 "이는 젊은 세대들이 형식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