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원빈 패러디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 '삭발할 기세'
2013-09-25 14:38
주원 원빈 패러디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 '삭발할 기세'
주원 원빈 패러디 [사진=KBS2 화면 캡쳐] |
주원은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라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대사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박시온(주원)은 김도한(주상욱)이 칼에 찔리자 범인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싸웠다. 이후 주원이 불안해하자 차윤서(문채원)는 “의도적이거나 이유 없는 폭력은 절대 안 되지만 오늘 네 행동은 정당했어”라며 그를 위로했다.
차윤서이 “근데 너 깡패들이 나한테 못된 짓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박시온은 “이렇게 할 겁니다.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는다.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라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주원의 원빈 패러디에 네티즌은 “주원 원빈 패러디, 이렇게 귀여운 협박이 있나?” “주원 원빈 패러디, 시온이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