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예당호 조각공원과 대흥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예산옛이야기축제’의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예산읍내 지역과 덕산·삽교·오가·응봉지역으로 나누어 운행하며 45인승 대형버스를 도입해 예산읍 지역은 4대의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덕산·삽교·오가·응봉지역은 1대의 버스가 3시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세부 노선은 예산읍 지역 노선은 예산고등학교 앞 - 예산우체국 - 쌍송백이 정류장 - 예산터미널 - 예산역 - 예당호 관리사무소 - 의좋은형제공원이며, 덕산지역 노선은 덕산터미널 - 구삽교역 - 오가농협 - 응봉시내4거리 - 의좋은 형제공원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동안 행사장 주변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를 도입했으며 관람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