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는 결혼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혼수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멘스 ‘신혼부부 알뜰 패키지’는 퍼펙트 드럼 세탁기·세라믹 전기레인지 4구·싱크로파워 청소기·핸드블렌더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퍼펙트 드럼 세탁기의 경우 식기세척기로 변경할 수 있다. 가격은 249만원으로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약 49%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알뜰 패키지’에 퍼펙트 드럼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모두 포함한 ‘신혼부부 프리미엄 패키지’와 ‘프리미엄 패키지’에 의류 건조기·에스프레소머신을 추가한 ‘VIP 프리미엄 로열 패키지’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혼수 패키지로 구성된 지멘스 ‘퍼펙트 드럼 세탁기’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베리오퍼펙트 기능이 탑재돼 스피드퍼펙트와 에코퍼펙트 기능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피드퍼펙트는 세탁 시간을 60% 정도 줄여줘 가사 시간을 줄여주고 에코퍼펙트는 온수 사용량을 낮춰 에너지 소비를 20%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지멘스 가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어프라이언스 한해진 유통영업팀장은 “지멘스는 가을 결혼시즌을 맞이해 합리적으로 혼수를 장만하려는 알뜰살뜰한 예비신혼부부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멘스 제품을 최대 49%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혼수 패키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수를 장만할 수 있어 예비신혼부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