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 "소녀시대 언니들, 첫 연기 도전 응원해줬다"

2013-09-24 09:36

열애 서현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해 멤버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현은 23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서 "언니들이 모두 응원을 해주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서현은 "현장에서 언니들에게 사진을 찍어 메시지를 보내주면 칭찬도 많이 해주고 머리 스타일에 대해 조언도 해주었다"며 미소를 띄었다.

이어 "제작발표회 전에는 제시카 언니가 '긴장하지 말고 잘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덕분에 지금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이미 윤아, 제시카, 수영 등 연기돌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중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서현은 "누구 한 명을 롤모델로 꼽기는 힘들지만 최근 수영 언니가 tvN 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서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부모 세대의 갈등과 운명으로 인해 비극을 겪게 되는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