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베컴, '나도 딸바보'…딸 품에 안고 패션쇼장 등장

2013-09-23 17:35

[사진=빅토리아 베컴 시나웨이보]

평소 남성미 넘치는 베컴의 모습. [사진= 데이비드 베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글로벌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딸바보' 인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중인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9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뉴욕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한 남편과 딸 하퍼 세븐 베컴의 사진을 공개했다.

"모든 시선이 하퍼에게로"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베컴은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딸 하퍼를 소중히 품에 안고 있어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변의 패션계 유명인사들도 모두 하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지난 1999년 결혼한 베컴부부는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세 아들과 딸 하퍼 베컴을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