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전국 대학생 정보통신방송 토론대회 개최
2013-09-23 11:32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꿈과 끼를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전국 대학생 정보통신방송 토론대회를 11월 29일 개최하고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토론대회의 논제는 예선 에세이 심사 및 주제토론으로 진행하는 8강 주제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과 관련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다.
주제토론으로 진행하는 4강 및 결승에서는 참가자 간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찬반이 대립하는 주제인 ‘ICT는 창조성을 키우는가, 약화시키는가’를 논하게 된다.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3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서·재학 증명서와 함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기간 대회 블로그(http://blog.naver.com/kca_discuss)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제출된 에세이에 대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8팀을 선발할 계획으로 최종 우승팀은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로 본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가리게 된다.
대상 한 팀에게는 미래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한 팀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네 팀에는 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준다.
이번 토론대회의 진행 과정 및 결승전은 한국방송통신대학TV채널(OUN)을 통해 방영하고 미래부 유튜브 계정(youtube.com/with msip)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