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개최
2013-09-18 11:46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 개방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형 국화작품 등 100여점의 조형 작품이 전시되는 등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학교동아리,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 참여 공연과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드림파크문화재단이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국화축제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서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SL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가족 또는 연인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라며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