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 차종에 예술적인 감성을 특화한 아트 컬렉션 모델 [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전 차종에 예술적인 감성을 특화한 아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2014년형 SM7과 SM5를 선보였다.

3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아트 컬렉션은 차종별 고유한 색감의 시트와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사양을 기존 가격보다 40만~82만원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2014년형 SM7과 SM5는 내·외관 디자인 개선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했다. 2014년형 SM7은 LE와 LE35에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과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특히 LE35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124만원까지 인하했다. RE와 RE35는 새로운 18인치 휠을 장착하고 실내에 전용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내·외관 디자인 개선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한 2014년형 SM5 [사진=르노삼성차]

2014년형 SM5는 PE에 16인치 휠을 장착하고 SE 플러스는 사양 조정으로 가격을 60만원 인하했다. 또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 LED 라이팅패키지, 에이비에이션 헤드레스트를 확대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향상과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택사양을 패키지로 묶은 아트 컬렉션과 2014년형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014년형 SM5 2230만~2820만원, 2014년형 SM7 3028만~386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