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추석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2013-09-16 16: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위해 추석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6일 오후 수원 지동·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 공무원 35명, 유관기관 20명(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관기관 70명(도,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민간 봉사자)등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안전운전 및 가스밸브, 전기코드 확인 같은 생활안전 실천을 도민들이 직접 약속하는 ‘안전실천 서약하기’와 나의 안전 점수를 확인하는 ‘안전 스스로 평가하기’ 등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친환경 장비구니, 안전경광봉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배포,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전통시장 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과 추석 제수용품 구입 등 서민 경제활동을 지원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과 음식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고향 가기 전 가스 밸브 확인 및 문단속 등 내 주변 안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