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 가 몰래카메라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들이 몰래카메라로 아이들의 동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5일 MBC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은 아들 준수에게 "동물이 말하는 것 들은 적 있어? 그런 기계가 있대"라며 헤드폰을 건넸다.

이어 성동일과 김성주는 송아지인 척 연기를 시작했고, 이를 들은 준수는 깜짝 놀라며 좋아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준수는 급기야 보고싶다며 축사로 향했고,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주며 대화를 나눴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과 김성주는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평소에 엄마, 아빠가 하는 말도 다 흡수한다는 이야기다. 애들한테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친구특집'을 위해 친구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이종혁은 아빠 친구 아들과 함께 가자며 어디론가 전화를 해 시선을 끌었다. 이 친구 아들이 최승경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