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개성공단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2013-09-16 10:38
정부에 오는10월6일 개성방문 요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평화와 참여로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와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이하 인천겨레하나)는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8년 중단된 개성방문 사업을 인천시민들의 힘으로 추진하는 ‘개성공단 서포터즈’사업을 시작하는 한편 개성과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2007년 10월4일 남북정상이 합의한 10.4 선언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10월6일 정부에 개성방문을 위한 방북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들은 다시는 개성공단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2014년 남북아시안게임이 성사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