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업계 최초 DJSI 월드지수 편입
2013-09-15 14:3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동부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세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부문(DJSI World)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 월드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로 사용된다.
DJSI는 상위 2500여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 아시아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그리고 국내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로 구성된다.
동부화재는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 코리아’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한 등급 높은 ‘DJSI 아시아퍼시픽’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현재 333개 기업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했으며 국내기업은 동부화재를 포함해 2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