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할리우드 스타일? '이 정도는 기본이죠'

2013-09-13 20:44

배우 백윤식이 30살 연하 K모 기자와 열애 중이다[사진=왼쪽 위부터 톰 크루즈, 더그 허치슨, 데미무어, 조니 뎁, 우디앨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백윤식(66)이 30살 연하 KBS 방송기자(36)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미국 할리우드 커플들 중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들이 화제다.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아주경제에 "백윤식이 30살 연하 K모 기자와 교제를 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백윤식의 로맨스가 세상에 밝혀지면서 이를 초월하는 헐리우드 스타 커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데미 무어는 15세 연하 배우 애쉬튼커쳐와 지난 2005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삶을 살았다. 잉꼬부부로 지내온 그들은 애쉬튼커쳐의 외도로 인해 지난해 11월 파경을 맞이했다.

현재 데미 무어는 11살 연상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하드 록 카페' 운영자 피터 모튼과 열애중이다. 앞서 데미 무어는 그의 아들인 18살 연하 해리 모튼과 만남을 가졌다.

조니 뎁 역시 14년 동안 동거하며 두 자녀를 두었던 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한 후 지난해 6월 23세 연하의 엠버 허드와 교제를 시작했다.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엠버 허드의 커밍아웃 후 이별을 맞이했으나 조니 뎁이 동성 연인과 교제하는 것을 허락하며 다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톰 크루즈는 16살 연하 케이티홈즈와 결혼생활을 지속해왔지만 지난해 9월 결별을 겪었다. 이후 톰 크루즈는 20세 연하 배우인 제니퍼 애커맨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더그 허치슨은 3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컨트리 싱어 코트니 스터든과 지난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코트니 스터든은 미성년자로 큰 충격을 주었다.

영화배우 겸 감독 우디앨런 역시 35세 연하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과 지난 1997년 결혼식을 올렸다. 순이 프레빈은 우디 앨런의 동거녀였던 미아 패로의 양녀로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