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3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제1기 경기해양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정된 도민과 대학생 17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기자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기자단은 13일부~ 14일까지 1박2일 간 진행되는 워크샵에서, △경기해양과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 △기사 작성법 △미디어의 이해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고 팀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기자단은, 앞으로 4개월 간 평택항·경기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기사를 취재하고 공식 블로그에 송고하게 된다.

정승봉 사장은 “경기도는 서해안의 254km에 달하는 해안선과, 국내 자동차 물류의 대표항이자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이 있다." 며 "이러한 우수한 해양자원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