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경찰서, '화양동 노래방 주인 살해 혐의' 탈영병 검거

2013-09-12 18:31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6일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탈영병 차모씨(2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 노래방에서 노래방 업주 A씨(73)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탈영병인 차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방에 들어가 A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A씨가 반항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