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의 반란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올림푸스 홀서 개최
2013-09-11 15:47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차세대 예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펼치는 '젊은 음악가들의 반란'이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아야프 앙상블(AYAF ENSEMBLE)’의 협업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춤' 을 주제로 펼친다. 클래식과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무용수의 움직임과 라이브 인터랙티브를 취한 매쉬업(Mash-up) 프로그램 등 기존 클래식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인다.
▲리코더 김수진 ▲작곡가 박경훈 ▲콘트라베이스 이동혁 ▲클라리넷 선우지현 ▲피아노 김정은 ▲바이올린 서진희 ▲작곡가 신만식 ▲첼리스트 김시내 ▲바순 이지현의 ▲작곡가 김범기 ▲피아노 최영미가 공연한다.
더불어 아야프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운동과 연계하여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게 환원하 여 또 하나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이질적 요소들간 협업과 공감각적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취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내년9월까지 이어질 젊은 예술가들의 참신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 및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 전석 3만3000원.(02)6255-3270.